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은 오늘 소속사를 통해 과거 프로폴포 마약을 투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제기했습니다. 소속사는 "가인이 활동 기간 중에 크고 작은 부상이 누적되어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수면 장애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옳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 "과거에 있었던 일임에도 불과하고 먼저 잘못을 사과하지 못한 점은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울증이 치트키냐", "무조건 공황장애래, 유행인가 그럼 연예인은 어케 하는거지", "가인 인제 탈덕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다수 보였습니다.
2021. 06. 30
최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9년 7월에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했지만 비교적 늦게 밝혀졌는데요. 이는 6월초 논란이 된 배우 하정우가 과거에 투약한 마약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이에 가인은 2019년 7~8월에 마약류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되었고 올해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여기서 약식기소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검사가 벌금형이 마땅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법원에 벌금형을 처해달라는 요청하는 것입니다.
가인의 마약 투여 사실은 마약을 투약한 70대 성형외과 의사가 기소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마약류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과거에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2450만원 어치 전신마취제를 환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넘겨졌습니다.
현재 가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사실 확인 중이며,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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