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전 조선일보는 조국 딸을 성적 대상화하는 기사를 내면서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해당 기사를 낸 기자에게 약 1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앞서 조국 조선일보는 해당 기사를 바로 내렸지만, 조국 전 장관은 본인 SNS을 통해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인가?"라며 분노를 표출했는데요. 이에 본인은 이 일에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오늘 30일에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조선일보 측에선 해당 기자가 일러스트가 과거에 사용된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삽화 사용 사실을 인정하며 조국씨 부녀와 독자들께 사과 입장문 낸 상태입니다.
2021.06.23 작성
최근 조선일보가 조국 전 장관과 그의 딸에게 도를 넘은 행위를 저질러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조선일보가 '[단독] 먼저 씻으세요 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기사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기사 그림에 성매매를 유도한 '여성 일러스트'를 넣었는데, 그 일러스트는 지난 2월 단국대 교수가 '조민 추적은 스토킹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잡지에 활용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 조국의 딸 '조민'의 삽화를 조선일보가 성매매 기사와 함께 조민 삽화를 넣었다는 것입니다. 조 전 장관은 이를 보고 분노했는데요.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 계좌에 해당 기사를 낸 조선일보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그 그림을 올린 자가 과연 인간인가?"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조선일보는 바로 삽화를 내렸지만 조 전 장관은 "교체되기 전 문제 그림을 올린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달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문을 공개하였지만, 그의 분노는 쉽게 누 그라 들지 않았는데요.
조국 전 장관은 인면수심(人面獸心, 얼굴은 사람의 모습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과 의분전응(義憤塡膺, 의분이 가슴에 가득하다), 천노 인원(天怒人怨, 악행이 몹시 심하여 모두의 분노를 사다)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며 해당 기사를 비판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역시 이 기사를 보고 "조선일보에서 이런 미친 짓을"이라며 "불필요하며 용납해선 안 될 잔인함"이라고 글을 남기며, 조선일보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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