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96년생 1급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 정리 (프로필, 연봉)

야당에서 최연소 30대 당대표가 등장하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였을까요? 여당에서 1996년 대학생을 청와대 청년 비서관으로 임열을 한 것인데요. 박성민이 어떤 인물인지와 만 25세 나이로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된 배경과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박성민-청와대-청년비서관

 

박성민 프로필

• 이름 : 박성민
• 출생 : 1996년생
• 학력 : 강남대학교 입학 후 고려대학교로 편입
• 소속 : 더불어민주당
• 경력
  -2020.08~2021.04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20.09~2021.04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2019.09~2020.08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2019.05~2021.05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2021.06~ 청와대 청년비서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된 배경

박성민은 민주당 입당 후 페미니즘 연설과 박원순 성범죄 옹호 발언을 하고 이낙연을 통해 당직 자리에 들어선 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공무원 1 급직 청와대 청년비서관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요.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야당 대표 이준석인데요. 그는 3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당당히 당 대표직을 맡아 화제가 되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낙연-박성민

 

그 이유였을까요? 여당은 청와대 청년비서관 1급 공무원 자리에 더 젊은 만 25세 여성을 임명한 것인데요. 근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과거에도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과거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맡을 때 개인 헬스 트레이너를 3급 생급 행정관으로 임명한 것인데요.

 

그 당시 야권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 3급은 행정고시 통과 후 10년을 일해야 앉을 수 있는 자리고, 전혀 다른 분야에 있던 사람이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있겠느냐"라고 비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박성민 연봉

박성민이 청와대 청년 비서관 자리에 임명되고 1급 공모원 자리라는 것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연봉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개인 트레이너를 3급 공무원직으로 임명한 당시 추정 연봉이 약 9,000만 원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그녀의 연봉은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1억은 우습게 넘고 1억 3~4천만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성민-연봉

 

박성민과 동급 공무원

• 경기도 부지사
• 서울시 부시장
•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장(검사장)
•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 지방법원장
• 군단장(별 3개)
• 교정본 주장(교정청장)
• 서울국세청장
• 각 지방청장

 

네티즌 반응

• 박성민 인사담당자도 문제고 대통령도 문제다 안 그래도 젠더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붓네
• 박성민이 20대로 최초로 1급 공무원이 되니 현타가 온다.
• 강남대 2년 다니고 고대 편입해서 졸업도 못한 사람이 20대 1급 공무원이라니 말이 되냐,
• 조선시대 왕도 이렇게 꽂아줬다간 욕먹고 물러날 거 같다.
• 국정이 장난이냐 아무리 청년층이 돌아서도 뇌절은 하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서울교통공사나 인천 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사건 이후로 공무원 준비생들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단지 젊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1급 자리에 임명한 이번 사건 역시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현 정부는 젊은 층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어설프게 '이준석 효과'를 따라 하다가 이 지경까지 온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년층은 나이 불문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인재를 필요로 했던 것이지, 단지 젊다는 이유로 박성민을 청와대 청년비서관으로 임명은 단지 이미지 메이킹용에 불과하지 않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지금 정부는 나라를 잡기보다는 본인들의 정권 잡기에 혈안 돼있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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