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호 머리 장식을 중국인이 불편해 하는 이유 (ft. kcm 에어팟)

유야호 머리 장식을 중국인이 불편해 하는 이유

최근 놀면 뭐하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 유재석은 유야호라는 부계정을 통해 MSG 워너비 멤버를 찾는 방송을 보여줬습니다. 한국 문화의 한옥을 배경으로 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나온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그중에 유야호는 매주 다른 색생의 머리 장식을 단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사실 유야호의 머리에 단 장식은 40년 넘게 전통 매듭 기술을 이어 온 김혜순 매듭장이 만든 것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입니다. 그 외에도 유야호는 한국 전통 음식인 누룽지, 떡, 곶감, 김치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식감을 자극했는데요.

 

유야호-매듭장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먹방과 문화재를 선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중국은 한복, 김치 등이 본인의들 문화라며 얼토당토않은 발언을 한바 있는데요. 이에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자분들이 중국인들에게 보란듯이 "우리의 문화제다" 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인데요.

 

유재석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의 MC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한국 프로그램에 나와 한국 문화를 선보인 셈이니 중국인들 입장에선 불편한 시선을 표출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항상 다양한 시도를 계획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고유의 문화를 전파하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들과 MC 유재석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kcm 에어팟

그 외에, 가수 KCM이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한 쪽귀에 에어팟을 꽂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요. 처음엔 보청기인가?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어팟이 맞습니다. 그는 왜 방송 중에 에어팟을 꽂고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어머니가 아프실 때 전화를 받지 못해 위급한 상황이 생겼던 적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양해를 구하고 착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유세윤은 에어팟이 아니라 효팟이라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