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년간 10만원을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더 주는 청년 저축계좌(가제)'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발표했습니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난과 주거비용 문제를 해결할 '튼튼한 청년 희망사다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써 '청년 내일 채움' 등과 같은 청년 저축 복지 혜택입니다.
청년저축계좌
'청년 저축계좌'는 소득 수준별로 3구간으로 나뉘어 구간에 맞는 자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소득구간Ⅰ은 최저임금 이하·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488만 원)에 해당하는 청년으로 '청년 내일 저축계좌'에 가입해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납부하면 360만 원을 더 주어 총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구간Ⅱ는 중위소득 150% (1인 가구 기준 월 274만)에 해당하는 청년으로 저축 시 시중 이자 적금 기간에 따라 추가 금리 2~4%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구간 Ⅲ은 소득이 가장 높은 청년으로 펀드 가입 시 소득공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과 조건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7월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득구간Ⅰ 구간은 '과외, 아르바이트' 등 최저임금 이하를 버는 청년들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외 특별사항
그 외 눈여겨봐야 할 사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 내일 채움 공제'입니다. 정부는 지원 인원을 2만 명 더 늘리고 세금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청년 내일 채움 공제는 매달 12만 5천 원을 2년간 납부하면 정부와 기업이 납부 금액 300만 원과 900만 원, 총 1,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추가로 군 장병 대표 적금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은 기존 금리 5%에서 추가 금리 1%를 재정으로 보조해준다고 했습니다.
박성민 시험대
이번 '튼튼한 청년 희망사다리' 프로그램은 최하치로 떨어진 MZ세대(2.30대)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이 프로그램은 최근 청와대 청년비서관으로 임명된 박성민과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낙하산 논란에 휩싸인 박 비서관은 이번 청년 정책이 그녀가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검증할 첫 관문이 될 예정입니다.
박성민, 96년생 1급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 정리 (프로필,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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