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집 구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어렵습니다. 조금이나마 확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주택청약을 꼭 가입하라는 얘기를 듣는데요. 일단 가입은 했지만 정확히 주택청약이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높는건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주택청약과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은 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해야 번호표를 뽑을 자격이 부여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아파트에 살기 원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공정한 경쟁을 위해 이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갖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쉽게 아파트를 소유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때문에 무주택자라면 무조건 주택청약에 가입하라는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1) 10만원 vs 2만원
그렇다면 주택청약을 매달 얼마를 납부해야 유리할까요? 정답은 10만원입니다. 그 이유는 1회 납부 인정 금액이 최대 10만원이기 때문인데요. 보다 높은 이자율을 원하시는 분들은 더 높은 금액을 납부해도 됩니다. 하지만, 10만원을 낼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최소 2만원씩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만약 금액이라면 오랫동안 납부한 사람이 유리합니다.
- 수도권 : 가입 후 최소 1년 경과, 최소 납입 횟수 12회
- 비수도권 : 가입 후 최소 6개월, 최소 납입 횟수 6회
단,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구는 가입 후 2년 경과, 납입 횟수 24회 이상
2) 국민주택 vs 민영주택
그 다음으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주택은 '공공분양', '공공임대'가 있습니다. 이는 나라에서 무주택자들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하며, 대표적으로 LH 청약과 SH 청약이 있습니다. 민영주택은 '민간분양'과 '민간임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롯데캐슬, 자이, 레미안 등 민영기업에서 주관하는 주택으로 민영주택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특징입니다.
3) 가산점
납기 금액과 횟수 외에도 가산점을 통해 분양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이며 가산점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무주택 기간 (0~15년 이상, 32점)
- 부양가족 (0~6명이상, 35점)
- 청약 통장 가입 기간(0~15년 이상, 17점)
4)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말 그대로 청년을 우대해준다는 목적으로 생긴 청약 통장입니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더 높은 이자율과 비과세 혜택이 있는데요. 혜택은 우수하지만 2021년 12월 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고 하니 신청 자격과 가입 방법 등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021.06.13 - [복지 알려주는 청년] -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총 정리 (가입조건, 서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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