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02일 윤석열 전 총자의 장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 윤석열 전 총장은 X파일, 그의 와이프 김건희의 다양한 루머 등으로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인데요.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징역이 선고가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국민의 힘 입당 자격 요건과 대선 출마에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에, 국민의 힘 대표 이준석은 "대한민국은 연좌를 하지 않는 나라"라며 대선 주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 말했습니다. 여권에서 "국민이 윤석열에게 속았다"는 반응에 이 대표는 "뭘 속았다고 표현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며, "국민들의 판단의 잣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 역시 윤석열 전 총장을 비난하기 전에 "그가 장모 혐의에 관여했는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아무런 증거 없이 장모 혐의와 윤 전 총장을 엮어 '카더라 음해 방식'을 멈춰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장 의원은 "왜 사위가 장모의 과거 사건까지 책임져야 하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윤석열 도리도리
그밖에 윤석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도리도리'라는 새 별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6월 29일 열린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에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기자 질문에 답하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습관을 보고 한 시청자가 실시간 채팅방에 "말할 때마다 그의 '도리도리'가 신경 쓰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시청자 윤 전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도리도리를 약 740번 정도 한 거 같다고 동조했습니다. 이는 각종 커뮤니티에 삽시간으로 퍼졌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나오는 버릇이다"라고 그를 깎아내리는 반응을 보여준 반면, 다른 누리꾼은 "비판할 게 없어서 '도리도리'를 지적하냐"의 옹호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윤 전 총장 '도리도리' 사건 이후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도리도리'를 검색하면 아무런 검색 정보가 나오지 않게 되었는데요. 이에 네이버는 마약 은어라 제한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유력 대권 주자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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