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웃 갈등, 송중기 비판을 멈춰야 하는 이유

최근 배우 송중기는 이태원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작년 2월부터 시작된 신축 공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100억 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고 신축 건물 공사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송중기-이웃-갈등

 

갈등 원인

도로포장공사 과정에서 평평한 도로를 경사지고 더 좁게 변형시켰고 그 결과, 차체가 낮은 차량은 아래 부분이 긁히고 큰 화물 트럭은 바퀴가 들리는 등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안 그래도 좁은 도로에서 더 위험해졌다."는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송중기 측은 최근 불편을 겪은 이웃 주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도로포장공사 등과 관련해 시정명령서를 받고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는 도로 경사 문제가 발생하기 전, 1년이 넘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소음과 위험성으로 인해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었다고 합니다.

 

 

 

송중기 그는 비판받아야 마땅한가?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매입한 사유지 중 일부가 도로가 포함되어 이를 감안하고 설계 및 시공했다. 하지만 차량 통행에 제한되어 불편하다는 민원을 듣고 사유지 일부를 도로로 쓸 수 있도록 양보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1년이 넘은 시간 동안 소음과 위험을 초래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점은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어디까지나 도로는 '그의 사유지'이고 이웃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양보를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가 원색적인 비판을 받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점을 갖게 됩니다.

 

송중기 사과문을 접한 이웃들은 그의 뒤늦은 사과와 조치에 씁쓸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현재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티즌 반응

송중기 이웃 갈등 소식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1년 5개월 층간소음으로도 살인이 나는 시대인데 1년 5개월을 저걸 견디라고 하면 진짜 미쳐버릴 듯", "1년간 문제였으면 시공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등 비판적인 반응과 "원색적인 비판보다는 송중기는 자기 사유지를 도로화시켜 인근 주민들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로를 넓혀줬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옹호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선고, 대선에 미치는 영향은? (ft. 윤석열 도리도리)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선고, 대선에 미치는 영향은? (ft. 윤석열 도리도리)

 

가인 프로포폴 사과, 네티즌 반응은?

가인 프로포폴 사과, 네티즌 반응은?